국민 10명 중 6명은 ‘대북 전단 살포’를 반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.한국갤럽이 지난 6월 16일부터 18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,00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, 민간단체의 대북 전단 살포에 대해 60%가 ‘해서는 안 될 일’이라고 응답했다. 이어 ‘할 수 있는 일’이라고 답한 비율은 29%, ‘응답 유보’가 11%였다. 북한은 지난 14일 김여정 명의의 담화문을 통해 대북전단 살포 행위를 비난한데 이어 지난 18일 개성공단 남북 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했다.6년 전인 2014년에도 대북 전단 살포로 인해 남북간 교전이 발생한